제천시의 핵심적인 관광자원인 비봉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다음달 개장한다.

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시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할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지난달부터 인터넷 예약과 발권 시스템

구축, 근무자 확보, 시설보강, 안전점검, 정기검사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.

제천시가 ‘2016 올해의 관광도시’에 선정되는 데 전국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

커다란 역할을 했고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.

앞으로 모노레일 탑승 발권은 인터넷 예약 60%, 현장판매 40%로 진행된다.
종전에 비해 인터넷 예약을 10%줄이고, 현장판매를 10%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를 이용하는

관광객에게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줄 예정이다.

제천시는 예약과 발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터파크와 예약 및 발권시스템에 대해 계약체결을 완료했다.
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탑승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26일 오후부터 제천시청 홈페이지로 접속해

청풍호관광모노레일을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.

한편 현장발권은 매일 오전 8시부터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(043-653-5120~4)로 문의하면 된다.